수요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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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수업

개힘들어

후...

내용이 재미있으니 참는다

교수님도 개웃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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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령왕릉만 3주째 하는데

맞는건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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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 잠깐 꺼도 뭐라 안하시는 교수님이라

준비

근데 입맛없어서 짜요짜요만 먹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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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미리 해놓은 현미귀리밥..

만들 때 냄새가 밀가루 냄새 나서

진짜 못먹겠다 싶었는데

ㄹㅇ

마치.. 작은 비즈를 씹는 느낌?

아무리 배불러도 밥 다 먹는 편인데

남김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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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찌찌랑 두부랑 토마토계란볶음 먹었다

토마토 덜익어서 이상했다

오늘은 먹는 날이 아닌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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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맛 없 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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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 뿌린건 발사믹

솔직히 발사믹 뿌리면 다 맛있어지는듯

두부도 맛있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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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동생이라는 애가

내가 맛없는거 먹을 때 지 혼자

불닭 볶음밥 만들고는

내 앞에 앉아서

개 맛있게 먹음

근데 얘 살 계속 빠짐 키도 크고

씨앙 ㅋ

이러니 내가 화가 나 안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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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천 바구니 쇼핑하다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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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찾던 고무줄 발견

내가 얼마나 찾았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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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곱창 머리끈 만들었지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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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만들어지면 많이 만들어서

친구들 나눠주려했는데

마감이 어려워서

선물은 일단 미뤄야겠다 ???( ?????? ·? ???????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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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니테일에 하기엔 헐거워서

꼭 똥머리에 해야함

근데 난 머리 짧아서 똥머리 잘 안됨

안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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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그냥 헐뿡이 줬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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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이 헐뿡이인 이유

내가 방구랑 코딱지 똥 뿡 이런

생긴게 귀여운 단어 좋아해서

헐크 + 뿡 해서

헐뿡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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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고 일어나서

커피 아이스크림 한컵 때리고

곱창끈 다시 도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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쒸 대성공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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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뭔가 주기 미안하네...

꼬질꼬질한 느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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